대구 수성구 건물 옥상 패널 떨어져…강풍 피해 잇따라

박세진 2023. 11. 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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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7시 50분께 대구 수성구 범물동 한 빌딩 8층 옥상에서 강풍으로 인해 패널이 아래로 떨어졌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패널 일부가 건물에 매달려 있어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수성구는 "크레인을 동원해 매달린 패널을 철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총 14건(오전 10시 기준)의 강풍 피해 관련 안전 조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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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8층 옥상에서 떨어진 패널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6일 오전 7시 50분께 대구 수성구 범물동 한 빌딩 8층 옥상에서 강풍으로 인해 패널이 아래로 떨어졌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패널 일부가 건물에 매달려 있어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만일에 사고에 대비해 이 일대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수성구는 "크레인을 동원해 매달린 패널을 철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물 외벽에 매달린 패널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총 14건(오전 10시 기준)의 강풍 피해 관련 안전 조치를 마쳤다.

남구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쳤고 수성구에서 건물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풍에 나무가 쓰러진 대구 남구 도로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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