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41득점 맹폭' 피닉스, 디트로이트에 14점차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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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가 알던 그 듀란트였다.
듀란트는 이날 41득점, 4리바운드 5도움으로 '평소같은 활약'을 펼쳤으며, 에릭 고든이 5리바운드 8도움, 그레이슨 앨런이 14득점 4리바운드 2도움으로 뒤를 받쳤다.
2분경 페이드어웨이로 첫 득점을 올린 듀란트는 13-13으로 양 팀이 맞서던 7분경 역습 상황에서의 덩크로 자신의 8득점째를 만들어내며 팀의 15-13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5점을 더 보탠 듀란트는 1쿼터에 13득점을 올리는 파괴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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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역시 우리가 알던 그 듀란트였다.
케빈 듀란트가 41점을 맹폭격한 피닉스 선즈가 6일 오전 미국 미시간주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NBA 정규시즌 경기서 120-106 완승을 거뒀다.
듀란트는 이날 41득점, 4리바운드 5도움으로 '평소같은 활약'을 펼쳤으며, 에릭 고든이 5리바운드 8도움, 그레이슨 앨런이 14득점 4리바운드 2도움으로 뒤를 받쳤다.
1세트에는 듀란트가 역전의 시발점으로 활약했다.
2분경 페이드어웨이로 첫 득점을 올린 듀란트는 13-13으로 양 팀이 맞서던 7분경 역습 상황에서의 덩크로 자신의 8득점째를 만들어내며 팀의 15-13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5점을 더 보탠 듀란트는 1쿼터에 13득점을 올리는 파괴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2쿼터에서 잠잠하던 듀란트는 팀이 58-49로 앞서던 3쿼터에서 다시금 폭발했다.
마크맨 이사야 스튜어트와의 맞대결에서 계속해서 공간을 벌려낸 듀란트는 3점 부근 점퍼로 연속득점하며 18득점을 폭발시켰다.
특히 3쿼터 막바지, 스튜어트를 페인트존 부근으로 압박하며 풀업 점퍼를 성공시킨 것은 이날 듀란트가 상대 스튜어트를 얼마나 부담스럽게 했는지를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스튜어트는 전면수비 대신 계속 밀려나며 듀란트의 슛 공간을 허용할 뿐이었다.
4쿼터에서는 6득점으로 잔잔했다. 이미 팀이 92-80으로 12점차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단 5분간 활약했으며, 대신 12분간 풀타임 활약한 조쉬 오코기가 상대 공격진을 무난하게 틀어막으며 리드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피닉스는 서부 11위(3승 4패)를 유지했으며, 패배한 디트로이트는 동부 13위(2승 5패)로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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