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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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 신선농산물 등 8개 분야에서 1350만 달러(약 180억 원)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진주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진주시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수출 유망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 및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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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성황리 폐막, 32만명 관람
경남 진주시는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 신선농산물 등 8개 분야에서 1350만 달러(약 180억 원)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진주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진주시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수출 유망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 및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신선농산물 생산자 단체 및 가공식품업체, 건강기능식품업체, 농산물 무역회사 등 국내 50개 수출기업들이 참가해 15개국 40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갖고 농특산물, 농식품, 농가공품, 농기자재 등을 집중적으로 상담했다.
미국과 호주, 몽골,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바이어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으며 상담 결과 신선농산물 등 수출계약 550만 달러와 농산물 가공품 등 업무협약 800만 달러로 총 1350만 달러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에게 수출협약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길 바란다"며 "진주시에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20개국, 255개사, 51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 올해 박람회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농업기술의 전시와 확대된 체험프로그램으로 32만 명의 관람객에게 힐링과 감동을 주면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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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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