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전 대전시장, 페쇄앞둔 사회적자본지원센터 강연에 이목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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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폐쇄 예정인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를 만들었던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강연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6일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 폐쇄를 반대하는 직원모임인 '싸우는 사자들'에 따르면 센터의 마지막 행사로 오는 7일 오후 옛 충남도청에 있는 대전창업허브 컨퍼런스홀서 '사회적자본 확충 포럼'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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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연내 폐쇄 예정인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를 만들었던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강연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6일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 폐쇄를 반대하는 직원모임인 '싸우는 사자들'에 따르면 센터의 마지막 행사로 오는 7일 오후 옛 충남도청에 있는 대전창업허브 컨퍼런스홀서 '사회적자본 확충 포럼'을 열 예정이다.
포럼에선 특히 2013년 민선5기 시장 재임 당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를 만든 당사자인 염홍철 전 시장이 ‘사회적자본의 도시, 대전을 꿈꾸다’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당시 염 전 시장은 취임 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시정기조로 사회적 자본을 강조하면서 조례제정과 함께 센터 설립을 추진했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처음 주재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회적 자본을 언급하자 더욱 고무돼 센터 설립에 속도를 낸 바 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선 장수찬 공동체 세움 이사장과 로컬커뮤니티랩 사회적협동조합의 이정림 박사가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10년을 돌아보다'와 '대전 사회적 자본 활성화 정책 10년의 의미'에 대해 각각 발제를 한다.
이어 강영희 전 사회적자본지원센터장과 류은덕 대전공동체비상회의 상임대표, 김영숙 대구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 등과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가 열린다.
한편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되던 센터엔 12명이 근무중으로 12일 31일 폐쇄와 함께 근무계약이 종료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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