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가을 전국대회 5개 잇따라 개최…3400여명 참가

스포츠 메카 입증…10월 기준 2만2131명 군 방문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11월 충북 보은군에서 전국 단위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달 진행되는 5개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스포츠 선수단 3400여명이 군을 찾는다.

10~12일 군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500명의 선수·임원진이 참가하는 '2023 전국 추계 초등야구대회(2차)'가 열린다.

11~12일 스포츠파크 축구장, 인조잔디구장, 구병산 잔디구장에서 개최되는 '2023KYFF 왕중왕전'에서는 600여명의 선수단이 실력을 겨룬다.

24~26일은 전국 유소년 선수 700명이 '2023 보은 풋볼페스타'에 참가한다.

지난 3~5일은 '제27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실버페스티벌'과 '제20회 김용식배 축구대회'가 열려 1600여명의 선수단이 경기를 펼쳤다.

군은 지난 10월까지 전국단위 체육대회 30개를 유치하며 스포츠 메카임으 입증했다. 방문한 선수단은 2만2100여명에 달한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입지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