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응원" 박지윤·최동석→안현모·라이머, 잉꼬부부의 쿨한 이혼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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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세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박지윤은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는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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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일주일 만에 세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 KBS 전 아나운서부터 배우 정주연, 방송인 라이머-안현모 등이다.
6일 라이머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라이머와 안현모가 최근 이혼 조정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결혼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tvN '우리들의 차차차' 등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해 왔다.
그러나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서로 다른 생활 패턴부터 가치관 등으로 인해 몇 차례 갈등을 겪는 모습이 노출되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2세에 대해 다른 생각으로 부딪혔다. 안현모는 '동상이몽2'에서 "딩크족으로 애 없이 재미있게 사는 건 어떠냐"고 물었으나, 라이머는 "나를 닮은 아이가 초롱초롱 보면서 시끄럽고 귀찮게 굴더라도 날 보면 좋아하고 내가 이 사람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느낌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갈등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은 이혼하며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박지윤과 최동석도 지난 2009년 결혼 이후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박지윤은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는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박지윤은 지난 2021년 4월 출연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남편은 저랑 모든 걸 같이 하려고 한다. 남편의 취미가 박지윤"이라며 잉꼬부부 면모를 자랑한 바 있다. 그렇기에 이날 전해진 파경 소식이 더욱 충격으로 다가온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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