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구성…'메가시티' 논의 본격화

신현보 2023. 11. 6.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논의할 당 기구 명칭을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로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인선안을 의결하면서 부위원장과 위원 15명 등 총 16명의 인선을 완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논의할 당 기구 명칭을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로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인선안을 의결하면서 부위원장과 위원 15명 등 총 16명의 인선을 완료했다.

부산 지역 5선 중진인 조경태 위원장과 함께 활동할 특위 부위원장에는 경기도당위원장이자 당 정책위 부의장인 재선의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이 임명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한무경, 윤창현(대전 동구 당협위원장),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 유경준(서울 강남병), 홍석준(대구 달서갑), 비례대표 박대수·이용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원외 위원으로는 '김포 서울 편입'을 당 지도부에 건의한 재선 의원 출신 홍철호 경기 김포을 당협위원장, '구리 서울 편입'을 추진 중인 나태근 경기 구리시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대남 국민의힘 경기도당 도시개발위원장, 안철수 의원 측근인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기윤 변호사(전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가 포함됐다.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을 지낸 이인화 도원건축사사무소 대표, 고영삼 전 동명대학교 4차산업혁명연구센터장, 서울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전문가 그룹에는 이름을 올렸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특위는 향후 필요에 따라 추가 위원을 위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특별법 발의 시점에 대해선 "특위가 활동하면서 어떤 내용으로 어떤 지역을 대상으로 할지 논의해서 법안을 만들어야 하므로 좀 오래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4년 신년운세·재물운·오늘의운세 확인하기!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