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남주혁, '비질란테' 제발회서 영상으로 등장 "아쉬움 커"

박정선 기자 2023. 11. 6. 11: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질란테'
디즈니+ 시리즈 '비질란테'의 배우 남주혁이 제작발표회에서 영상 메시지로 등장했다.

남주혁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비질란테'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지금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서 영상으로 인사한다. 아쉬움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간 고민하며 준비했고, 함께 한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작품"이라면서 "많이 기대해주시고,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하지 못한 남주혁을 향해 동료 배우 이준혁은 "남주혁이 있었으면 좋았겠는데, 같이하지 못해 아쉽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남주혁을 대신해 최정열 감독이 남주혁과 그가 맡은 캐릭터에 관해 전했다. 최 감독은 "김지용이란 인물은 낮엔 경찰대생 학생이고, 밤엔 범죄자를 심판하는 인물이다. 동시에 어렸을 때, 범죄자로부터 엄마를 잃은 피해자다. 복합적 인물이다. 이런 양면적인 인물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를 생각했다. 남주혁이 보여줘 온 청춘의 상징, 청량하고 맑은 느낌을 경찰대생의 모습으로 표현하면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분노와 울분, 눈빛을 표현하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웹툰의 김지용도 매력적이지만, 남주혁이 완성시킨 김주혁도 멋지고 매력적인 캐릭터다"라고 자신했다.

오는 8일 첫 공개를 앞둔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남주혁(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 '시동' 최정열 감독의 신작이다.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에는 법망을 피해간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활동하는 김지용 역의 남주혁, '비질란테' 추격자이자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의 유지태, 비질란테 광팬으로 그를 추종하는 재벌 2세 조강옥 역의 이준혁, 그리고 비질란테의 정체를 독점 보도하기 위해 질주하는 기자 최미려 역의 김소진이 출연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