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후속곡 '메가폰'으로 지상파 3사 음악방송 장악…전율 번지는 퍼포먼스

▲ 지난주말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 출연해 '메가폰' 무대를 펼친 크래비티.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크래비티가 '메가폰' 첫주 방송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 수록곡 '메가폰'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 크래비티가 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했다.

먼저 '뮤직뱅크'에서 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크래비티는 물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절제된 카리스마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그중에서도 크래비티의 제복 의상은 '칼군무'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쇼! 음악중심'에서는 '청춘' 크래비티의 모습이 빛났다. 스포티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고, 자유분방한 모습에서도 파워 넘치는 에너지와 강렬한 카리스마가 어우러진 삼박자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내공을 발산했다.

'인기가요'에서는 화이트와 실버로 조합한 의상으로 마치 우주에 존재하는 듯한 느낌을 담아냈다. 크래비티는 신비로운 아우라를 발산하면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며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다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메가폰'은 반복적인 강렬한 베이스 리프가 돋보이는 곡으로 펑크, 록, 팝 세 가지 장르가 믹스되어 크래비티만의 질주감을 표현했다. 세림과 앨런이 작사에 참여해 크래비티의 색깔과 청춘의 에너지를 담아냈다.

앞서 더블 타이틀곡 '레디 오어 낫'과 '치즈'로 활동을 펼쳤던 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을 통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에 '메가폰' 활동에서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크래비티에게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크래비티는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로 '메가폰'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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