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숙원사업'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 준공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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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 2025년 준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유성복합터미널의 2025년 말 준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연초 계획대로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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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 2025년 준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지면적 1만 5000㎡, 건축 연 면적 3455.28㎡ 규모로 대합실,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 중심으로 조성된다. 현재 임시 운영 중인 유성시외버스터미널은 기사 대기실·시민 휴게공간 등 새로운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2010년부터 4차례에 걸쳐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으나 모두 무산, 공영개발로 방향을 틀었다. 당초 유성복합터미널을 2027년 12월까지 4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짓겠다는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말 공공·신속성 등을 고려해 주거기능을 뺀 '순수 터미널' 건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완공 시기는 2년 단축되고, 사업비는 당초 6000여억 원에서 3450억 원으로 대폭 줄었다.
기존 터미널 용지를 분할해 지원시설 용지 1만 7080㎡에 민간 분양을 통한 컨벤션·복합문화시설 등을 유치하고, 향후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7067㎡ 규모의 공공청사 용지를 확보키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유성복합터미널의 2025년 말 준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연초 계획대로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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