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각장애인 16명이 쓴 수필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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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시각장애인 16명이 직접 쓴 수필 35편이 출판됐습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된 전남도립도서관은 16명의 장애인과 함께 직접 글을 쓰거나 보조기기를 활용해 음성 녹음 뒤 글로 옮기는 작업을 통해 35편의 글을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책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큰 글자책과 점자 혼용으로 제작됐고 누구나 책을 볼 수 있도록 전남도립도서관을 포함해 전남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과 시군 도서관에 배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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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
전남지역 시각장애인 16명이 직접 쓴 수필 35편이 출판됐습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된 전남도립도서관은 16명의 장애인과 함께 직접 글을 쓰거나 보조기기를 활용해 음성 녹음 뒤 글로 옮기는 작업을 통해 35편의 글을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필집에는 수강생의 어린 시절과 고향 그리고 장애로 살아가는 마음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책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큰 글자책과 점자 혼용으로 제작됐고 누구나 책을 볼 수 있도록 전남도립도서관을 포함해 전남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과 시군 도서관에 배부할 계획입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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