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안진, 산업부·코트라와 '글로벌 공급망 포럼'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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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23 글로벌 공급망 포럼'을 산업통상자원부, KOTRA(코트라)와 공동 주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동향과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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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23 글로벌 공급망 포럼'을 산업통상자원부, KOTRA(코트라)와 공동 주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동향과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한다. 특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공급망 재편 동향, 실사 사례, 대응 방안과 국내 선진 중소중견기업의 사례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시할 계획이다.
기조연설은 미국 유명 로펌 애킨 검프의 케빈 울프 파트너가 맡는다. 미국 상무부에서 수출통제 담당 차관보를 7년간 역임한 울프 프파트너는 최근 미국 정부의 수출통제 정책과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영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산업 조사기관 블룸버그NEF의 통상·공급망 분야 총괄 담당이자 배터리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앙투안 바뉴르 존스 대표가 배터리 산업의 공급망 재편에 따른 도전과 기회에 대해 발표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포럼 현장에서는 기업 대상 무료 현장 컨설팅이 진행된다. 사전에 상담 희망 기업의 컨설팅 유형과 산업에 대한 신청을 받고 해당 내용을 토대로 딜로이트 안진과 KOTRA의 해당 분야 전문가가 1:1로 매칭되어 상담을 진행한다.
연경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수석위원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수출입 관련 해외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이 변화된 공급망 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경·사회 리스크와 기회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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