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2023', e스포츠 축제 대단원 마무리…'LEST' 월드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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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이하 SWC2023)'이 월드 파이널을 끝으로 3개월 여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컴투스는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을 가리는 SWC2023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이번 월드 파이널에서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 2019 챔피언 'LEST'와 2021 챔피언 'DILIGENT-YC'가 4강에서 맞붙는 등 빅 매치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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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이하 SWC2023)'이 월드 파이널을 끝으로 3개월 여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컴투스는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을 가리는 SWC2023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지역 예선을 거쳐 글로벌 전 지역에서 모인 서머너즈 워 최강 8인이 월드 파이널 무대에서 세계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격돌했다.
치열한 8강 토너먼트 경기 끝에 우승의 영광은 LEST에게 돌아갔다. 이번 월드 파이널에서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 2019 챔피언 'LEST'와 2021 챔피언 'DILIGENT-YC'가 4강에서 맞붙는 등 빅 매치도 펼쳐졌다.
DILIGENT-YC를 꺾고 결승에 먼저 진출한 LEST는 4강에서 PINKROID를 상대로 승리한 TRUEWHALE과 마지막 결승전을 펼쳤다. 두 선수는 나란히 승패를 주고받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접전 끝에 LEST가 3: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역대 최초 월드 파이널 2회 우승자 타이틀의 주인공이 된 LEST는 상금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와 우승 트로피, 불 속성 키메라 '라칸'의 대형 스태츄를 수여받았다.
준우승 TRUEWHALE은 2만달러(약 2600만원)를, 3위 DILIGENT-YC와 PINKROID는 1만달러(약 1300만원)를 각각 상금으로 획득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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