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제천·단양 한파주의보…밤 사이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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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6일 오후 9시를 기해 제천과 단양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통상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 때 내려지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되기도 한다.
기상청은 밤사이 북서쪽에서 상층 기온이 영하 24도에 달하는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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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기상청은 6일 오후 9시를 기해 제천과 단양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통상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 때 내려지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되기도 한다.
기상청은 밤사이 북서쪽에서 상층 기온이 영하 24도에 달하는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오전 최저기온은 제천 2도, 단양·음성 4도, 충주·괴산·영동 5도, 진천·증평·보은 6도, 옥천 7도, 청주 8도, 낮 최고기온은 9~13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낮겠고,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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