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민간임대 아파트 ‘음성 아이파크’ 공급

총 773가구 중 전용 84㎡ 169가구
4베이 판상형 평면, 대형 드레스룸·알파룸 제공

음성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음성 아이파크’의 민간임대 아파트 물량을 공급한다.

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113·177㎡ 773가구 중 전용 84㎡ 169가구가 이번에 공급하는 민간임대물량이다.

음성 첫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추후 분양 예정인 ‘음성 2차 아이파크’(880가구)와 함께 총 1653세대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대형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도 제공한다. 우아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문주 디자인과 단지 중앙에 조성되는 축구장 약 1.7배 규모의 근린공원·어린이공원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낮은 건폐율(15%)과 높은 조경 면적(39%) 등 최대 92m의 넓은 동간 거리를 제공하고, 넉넉한 주차공간(가구당 1.47대)도 제공한다 저층 가구의 사생활 침해를 보완하기 위해 1층 대부분을 필로티와 부대시설(어린이집, 돌봄센터 등)로 계획했다.

음성 지역과 충북혁신도시 내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캠핑장,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키즈라운지 등 다양한 입주민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사업지가 인구 3만명을 돌파한 충북혁신도시 옆에 입지해 정보통신·과학기술, 교육·인재개발, 공공서비스 등 11개의 이전공공기관 직원을 배후수요로 갖출 수 있고, 병원·마트·은행·영화관 등 혁신도시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2차 전지 전극 전문생산기업인 JR에너지솔루션이 약 3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본사도 청주 오창에서 음성으로 이전한다. 유한양행은 600억원을 투입해 용산산업단지 내 의약품 생산공장을 건설해 신약 개발에 나서고, 원료의약품 제조 기업 연성정밀화학도 용산산업단지에 2028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의 21번 국도를 통해 중부, 평택제천고속도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한편, 이번에 공급하는 민간임대 아파트는 최장 10년을 이사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10년 뒤 입주자에게 분양 우선권이 주어진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도 없다. 취득세와 종부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고, 주택 수에도 제외된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4대도 무상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