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미국과 탄소중립 R&D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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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와 손잡고 탄소중립 관련 기술을 함께 연구한다.
6일 UNIST에 따르면, UNIST 이용훈 총장은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각)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있는 NREL을 방문해 탄소중립 분야 공동 연구사업 발굴 확대를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UNIST는 특히 연구인력 교류, 공동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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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와 손잡고 탄소중립 관련 기술을 함께 연구한다. 이를통해 연구인력 교류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예정이다. NREL은 미국 에너지성 산하 차세대 에너지 연구·개발 분야 최고 권위 연구소다.
6일 UNIST에 따르면, UNIST 이용훈 총장은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각)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있는 NREL을 방문해 탄소중립 분야 공동 연구사업 발굴 확대를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용훈 총장은 협약식에서 "국제협력이 탄소중립과 같은 거대 기술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고 세계적 성과를 창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생 탄소 기술, 태양전지 등 연구 분야에서 협력 예정이다.
UNIST는 특히 연구인력 교류, 공동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 협력 분야는 화석연료 유래 플라스틱 대체 기술, 폐플라스틱 저감 기술, 차세대 태양전지 대면적 모듈화 등이다. 관련 분야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국제컨소시엄 설립 등도 계획 중이다.
한편, UNIST는 지난 1일 미국 텍사스학교오스틴 캠퍼스와도 학생과 연구자 교환 프로그램 등의 운영 등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텍사스대오스틴캠퍼스는 올해 QS랭킹 세계 58위, THE랭킹 세계 52위를 기록한 대학이다.
UNIST는 2027년 세계 100대 연구중심대학의 도약을 목표로 연구와 교육, 국제협력 등 전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 DNA'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세계 100대 연구 중심대학과의 직접 교류를 추진하고, 국제적 학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교원 해외 단기 파견제도를 운영 중이다. '인재 강국'으로 불리는 미국 국책기관, 대학과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연구자 파견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총장은 "UNIST의 젊은 연구자들이 글로벌 석학들과 함께 세계적 연구 기관에서 연구하고 기술적 난제 해결에 해결에 도전할 수 있게 국제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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