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우박피해 사과농가 ha 당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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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지난 10월 우박피해를 입은 사과농가에 ha당 50만원의 긴급 특별 지원금을 지급한다.
피해농작물의 신속한 수확을 위해 도시농부와 자원봉사자 등 긴급하게 일손을 지원했다.
사과의 경우 수확기가 임박해 피해를 봐 도에서 자체적으로 긴급 특별지원계획으로 우박피해 농가에 대해 ha당 50만원씩 총 1억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과실을 수확, '우박 못난이 사과 사주기 캠페인'을 벌여 46t(1억24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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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가 지난 10월 우박피해를 입은 사과농가에 ha당 50만원의 긴급 특별 지원금을 지급한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우박으로 도내 311개 사과농가(183.1ha)가 피해를 입었다.
이들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NH농협 손해보험과 협조해 우박피해 과수농가 중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 235농가 141ha에 대해 지난달 말까지 신속한 손해평가를 했다. 피해농작물의 신속한 수확을 위해 도시농부와 자원봉사자 등 긴급하게 일손을 지원했다.
도는 8일까지 농장물 피해에 대해 국가 재난관리 정보시스템(NDMS)입력을 완료, 피해면적에 대한 재난지원금 5억5000만원의 복구계획을 세웠다.
사과의 경우 수확기가 임박해 피해를 봐 도에서 자체적으로 긴급 특별지원계획으로 우박피해 농가에 대해 ha당 50만원씩 총 1억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과실을 수확, ‘우박 못난이 사과 사주기 캠페인’을 벌여 46t(1억24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만약 이 사과가 정상적으로 출하됐을 경우 4억5000여만원의 상품성이 있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민영완 농정국장은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를 빠른 시일 내에 모두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름에 빠진 농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우박 못난이사과를 많이 구입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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