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중고차수출매매단지서 불… 차량 17대 피해
최종일 기자 2023. 11. 6. 11:10
6일 오전 3시51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 중고차수출매매단지 내 주차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17대가 불에 타면서 한때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근의 호텔 투숙객으로부터 폭발음이 들렸고 화염을 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 차량 등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5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22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불에 탄 차량도 재조사해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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