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복합문화예술회관 짓는다…공연장·영화관 갖춰

엄기찬 기자 2023. 11. 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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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지역 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증평읍 송산리 일원에 공연장과 작은 영화관, 창업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회관을 짓는다.

6일 증평군에 따르면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증평군은 2026년까지 389억원을 들여 송산리 1만6557㎡ 터에 공연장(396석), 작은 영화관, 청년문화 창업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회관(지상 3층, 지하 1층)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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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리 1만6557㎡ 터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
"주변 연계 문화·예술·공연 집적 복합문화타운"
충북 증평군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예정지.(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증평읍 송산리 일원에 공연장과 작은 영화관, 창업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회관을 짓는다.

6일 증평군에 따르면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증평군은 2026년까지 389억원을 들여 송산리 1만6557㎡ 터에 공연장(396석), 작은 영화관, 청년문화 창업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회관(지상 3층, 지하 1층)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복합문화예술회관과 주변의 김득신 문학관, 증평군립도서관, 청소년문화의 집, 보강천미루나무숲을 연계한 문화·예술·공연을 집적화한 복합문화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실시설계 용역 추진 등 행정절차 이행은 물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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