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WWT 챔피언십 공동 54위…반 루이옌 우승

이상필 기자 2023. 11. 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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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에서 공동 54위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5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에릭 반 루이옌(남아프리카공화국)은 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 공동 2위 맷 쿠차(미국),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이상 25언더파 263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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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에서 공동 54위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6일(한국시각)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으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5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공동 67위에서 13계단 도약했다.

이경훈은 이번 대회 첫날 공동 21위로 출발하며 톱10을 노렸지만, 2라운드에서 공동 40위, 3라운드에서 공동 67위로 내려앉았다. 마지막 날 힘을 냈지만, 공동 10위 그룹(19언더파 269타)과는 차이가 있었다.

이경훈은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며, 2022-2023시즌에는 우승 없이 톱10 4회를 달성했다.

한편 에릭 반 루이옌(남아프리카공화국)은 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 공동 2위 맷 쿠차(미국),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이상 25언더파 263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반 루이옌은 PGA 투어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저스틴 서(미국)는 24언더파 264타로 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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