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위원장 다선 친윤 핵심에 불출마 요구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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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다선 의원이자 친윤 핵심 의원들에 대한 불출마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인 위원장은 6일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 누구인지 우리가 다 알지 않느냐.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친윤 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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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랑한다면, 나라 사랑한다면 결단해라" 요구
정치권 등에서 4선 권성동, 3선 장제원 의원 등 거명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다선 의원이자 친윤 핵심 의원들에 대한 불출마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인 위원장은 6일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 누구인지 우리가 다 알지 않느냐.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친윤 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거듭 촉구했다.
그는 이날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같이 요구하면서 “어제 저녁에도 (그분들에게) 결단을 내리라고 전화했다”고 전했다. 이에 진행자가 ‘결단 대상으로 권성동·장제원 의원이나 김기현 대표가 떠오른다’고 하자 “그중에 한 두 명만 결단을 내리면 (다른 사람들도) 따라오게 돼 있다”면서 “대통령을 사랑하면, 나라를 사랑하면, 대한민국 미래가 걱정되면 결단을 내리라”고 했다.
권성동 의원은 18대 국회 보궐선거이후 내리 4번 연속 강릉에서 당선된 당내 중진이자 친윤 핵심 의원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장 의원도 18대 국회부터 부산 사상에서 20대를 거쳐 21대 국회의원으로 할동하는 3선 중진이자 역시 친윤 핵심 정치인이다.
인 위원장은 이와 별도로 “세대교체도 하고 나라에 희망이 생기려면 청년들이 들어가야 한다. 비례대표 나이를 내리는 것을 의무화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30∼40대로 내려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4일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나기 위해 부산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것에 대해 “사전에 연락을 시도했는데 다 반대했다”며 “그렇게 만나려고 노력했는데 안 만나주니까 할 수 없이 저 혼자 결정해서 부산을 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전 대표가 자신에게 영어로 ‘진짜 환자는 서울에 있다’ 등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이준석이라는 사람이 저한테 영어를 했다. 엄청 섭섭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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