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운동·재활 서비스… 노원구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 사업’ 최우수 자치구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 사업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거점 기관을 지정해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활·자세 교정 운동부터 성·인권·자기 관리 교육도
서울 노원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 사업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거점 기관을 지정해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가 선정한 거점 기관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보건지소 등이다.
기관마다 만성 질환 예방·관리, 신체 기능 회복,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그룹 재활 운동, 자세 교정 운동, 생활 체육 등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성·인권·자기 관리 교육, 아로마 치료, 원예 치료 등도 운영한다.
특히 운동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장애 정도 등을 반영한 소수 그룹 운동 위주로 운영하며 재활 전담 인력과 전문 강사, 장애인 생활 체육 지도자 등 전문가가 직접 지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장애인은 전문 물리 치료사가 개인별 맞춤 운동을 진행한 뒤 그룹 운동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지난해 4월 4곳에서 진행한 이 사업은 참가자들의 수요에 따라 현재 총 15곳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8월 기준 프로그램 총 433회를 진행했고 241명이 운동에 참여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장애인에게 생활 운동은 매우 중요한데 접근성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장애인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라이머·안현모, 이혼…결혼 6년만에 파경
- “우리도 모텔가요”…상간남 아내 끌어안은 공군소령 최후
- 양육권 다툼 4살 딸 납치해 독일 공항 무장 인질극 18시간 만에 끝나
- 이동건 “연예계 의자왕, 딸 로아가 검색할까 미안”
- “딸 때리고 아들 무시해”…사위 살해한 장인, 사돈도 ‘선처 호소’
- 목사가 한의사 행세… 女신도 가슴에 침놓다가 ‘사망’
- 70평 한강뷰 아파트서 에르메스 犬밥그릇 쓰는 유튜버의 정체
- 교포사기꾼 제니퍼 정, 광주서 다시 활개…속이고 또 속이고
- 대만 출신 모델, 인공지능으로 백인처럼 얼굴 만든 패션쇼 사진에 분노
- 인니 ‘유리 다리’ 관광객 추락사…10m 아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