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美 국책 연구소와 탄소중립 연구 협력…"세계적 성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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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UNIST)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있는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와 탄소중립 분야 공동 연구사업 발굴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국제협력이 탄소중립과 같은 거대 기술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고 세계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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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유니스트(UNIST)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있는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와 탄소중립 분야 공동 연구사업 발굴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는 미국 에너지성 산하 차세대 에너지 연구·개발 분야 최고 권위 연구소로 꼽힌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국제협력이 탄소중립과 같은 거대 기술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고 세계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생 탄소 기술, 태양전지 등 연구 분야에서 협력 예정이다. 유니스트는 특히 연구인력 교류, 공동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화석연료 유래 플라스틱 대체 기술, 폐플라스틱 저감 기술, 차세대 태양전지 대면적 모듈화 등이다. 관련 분야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국제컨소시엄 설립 등도 계획 중이다.
한편 유니스트는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학교 오스틴캠퍼스와도 학생과 연구자 교환 프로그램 등의 운영 등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스트는 2027년 세계 100대 연구중심대학의 도약을 목표로 연구, 교육, 국제협력 등 전 분야에서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세계 100대 연구 중심대학과의 직접 교류를 추진하고, 국제적 학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교원 해외 단기 파견제도를 운영 중이다. ‘인재 강국’으로 불리는 미국 국책기관, 대학과 이번 협력을 계기로 연구자 파견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총장은 "유니스트의 젊은 연구자들이 글로벌 석학들과 함께 세계적 연구 기관에서 연구하고 기술적 난제 해결에 도전할 수 있게 국제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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