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라이머, 결혼 6년만에 파경 “커플사진 모두 삭제”

안현모, 지난 1월 "부부싸움의 아이콘 된거 같다" 발언

라이머, 안현모/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안현모와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6일 언론을 통해 "라이머와 안현모가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7년 결혼한 이들은 슬하에 자녀는 없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여러 방송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는 현재 한해, AB6IX, 유나이트 등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을 이끌고 있다.

안현모는 SBS 기자를 거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SNS에서 결혼 사진과 커플 사진 등을 모두 삭제한 상황이다.

'일타강사' 캡처

앞서 안현모는 지난 1월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타강사’에서 “최근 방송에서 너무 싸우는 모습이 많이 나가서 부부 싸움의 아이콘이 된 거 같다”라며, “어디 가는 데마다 ‘요즘도 많이 싸우세요?’ 이런 질문 많이 받는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