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의인 증평군 정영석 팀장 배우자 신지우씨도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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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오송참사' 당시 시민 3명을 구조한 충북 증평군청 정영석 하수도팀장의 배우자 신지우 씨가 6일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씨는 참사 이후 지역민들의 위로와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남편의 고향이자 직장인 증평군청을 직접 찾아 기부에 참여했다.
이재영 군수는 "온 국민의 귀감이 된 정영석 팀장에 이어 배우자인 신지우 씨도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줬다"며 "재난재해 예방 분야 기금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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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오송참사' 당시 시민 3명을 구조한 충북 증평군청 정영석 하수도팀장의 배우자 신지우 씨가 6일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씨는 참사 이후 지역민들의 위로와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남편의 고향이자 직장인 증평군청을 직접 찾아 기부에 참여했다.
신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에 활용해 다시는 슬픈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온 국민의 귀감이 된 정영석 팀장에 이어 배우자인 신지우 씨도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줬다"며 "재난재해 예방 분야 기금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영석 팀장은 지난 7월 15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에서 몸을 피한 뒤 시민 3명을 구조했다.
증평군은 정 팀장을 생명구조 선행 의인으로 선정하고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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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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