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줄포만 노을빚 정원'…전북 제2호 지방정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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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이 전라북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지방정원 등록은 국가정원 추진 공약사업의 첫 발이다"며 "앞으로 면적을 더 확대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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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이 전라북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전북도에서는 정읍 구절초 지방공원에 이어 두 번째며 전국에선 8번째 지방정원이다.
지방정원 등록 요건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 이상 면적에 40% 이상이 녹지여야 한다. 또 정원관리 전담부서와 주차장, 체험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 등 지방 정원 운영관리 조례가 충족되면 시·도지사가 지정 등록할 수 있다.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 노을이 절경인 곳으로 1996년 방조제를 쌓아 만든 부지에 2003년부터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해 현재 31만2600㎡의 면적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원 내에는 갯벌생태정원, 사계절 정원, 바람동산, 화훼단지, 파크골프장 등 여러 테마정원이 있으며 가을에는 10만평에 달하는 갈대와 억새정원이 명소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지방정원 등록은 국가정원 추진 공약사업의 첫 발이다"며 "앞으로 면적을 더 확대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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