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로 이미지 나락’ 김민희·남현희·이승기 불명예
공개 열애 후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은 유명인으로 김민희, 남현희, 이승기가 거론됐다.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는 ‘공개 열애 후 이미지에 악영향을 받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총 7일간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민희가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총 투표 수 1만6311표 중 3590표(23%)로 1위에 오른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난 홍상수 감독과 불륜 스캔들로 구설에 올랐다. 당시 기혼이었던 홍상수 감독은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아내와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당했다. 김민희는 이후 홍상수 감독과 주로 해외 활동에 주력하며 8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2위는 3289표(21%)를 얻은 전 펜싱국가대표 남현희가 차지했다. 남현희는 지난 8월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남편과의 이혼 소식과 함께 재벌 3세라고 알려진 전청조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전청조가 갖가지 사기 의혹과 함께 성별 의혹까지 일자 남현희는 이별을 통보하고 파혼을 선언했다. 전청조는 현재 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남현희 또한 공범 의혹 속에 해명할 처지에 놓였다.
이승기는 2798표(18%)를 얻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기는 2021년 배우 이다인과의 열애설이 알려지며 공개 열애를 선언했으나 이다인의 집안사가 알려지며 이승기를 향한 비난 여론이 형성됐다. 평소 ‘바른 청년’ 이미지의 이승기 또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고 결혼 발표 이후 쏟아진 각종 루머와 의혹에 대해 “지켜봐달라”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리며 예비 아빠로 근황을 알렸다.
이들 외에도 송중기, 낸시랭, 서예지 등이 뒤를 이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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