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첫날 코스닥 급등…3년5개월 만에 사이드카 발동
박채영 기자 2023. 11. 6. 10:45
공매도 전면 금지 첫날 코스닥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6일 코스닥시장 사이드카가 발동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는 전일 대비 3%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는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 발동 시각은 오전 9시 57분 56초 기준이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대량으로 매매하는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차단된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6월16일 이후 약 3년3개월만이다.
박채영 기자 c0c0@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