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급등 속 3년 3개월 만에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오늘(6일)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약 3년 3개월 만에 발동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오전 9시 57분 56초쯤 코스닥150선물 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이후 약 3년 3개월만으로, 역대 12번째입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고정현 기자 yd@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