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납품대금 연동제' 동참…"협력사와 동반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G(033780)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해당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지난 10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하며 협력사의 비용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KT&G(033780)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KT&G는 해당 제도가 법제화되기 이전부터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보다 상승할 경우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구매계약금액을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사규와 구매계약서에 명시하고, 이를 이행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납품대금 연동제 외에도 KT&G는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파트너사의 기술 향상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금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은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명절 전에 조기 집행한다.
중요한 원료 중 하나인 잎담배를 재배하는 농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잎담배 건조기의 유류 소비 절감기기인 ‘배풍열 연료 저감장치’ 보급을 지원하고, 경작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건강검진비와 자녀 장학금 등 총 36억6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하며 협력사의 비용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사회적 책임의 보폭을 계속해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 안 만나줘” 흉기로 난도질한 조선족...징역 20년 [그해 오늘]
- 탈주 김길수, 어디서 목격됐나 보니 “현상금 500만원”
- “우리도 바람피우자” 상간남 아내에 불륜 제안한 공군 소령
- “두께 2㎝도 안돼” 유리 다리 깨져 1명 사망...인니 ‘발칵’
- SNS가 부추긴다…反무슬림·反유대인 증오범죄 기승
- 전정초 어린시절 사진 공개한 남현희…"남자라고 믿을 수 밖에"
- 목사가 한의사 행세...5만원 받고 침 놓다 사망 ‘집행유예’
- 스쿨존 횡단보도 건너던 아동 '퍽'…운전자 처벌은
- 이선균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속았다"
- ‘코리안리거 활약은 계속’ 이강인·이재성 나란히 골 맛... 황희찬·김민재도 ‘명불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