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안영록 2023. 11. 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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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시는 산림관리과와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파악과 초동단계 진화를 위해 비상근무를 한다.

읍‧면 산불감시원 100명을 지역별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김지훈 시 산림보호팀장은 "소중한 산림자원이 산불로 소실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며 "산불을 발견하면 시청 산림관리과나 소방서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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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시는 산림관리과와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파악과 초동단계 진화를 위해 비상근무를 한다.

미원 계원리 등 산불감시초소 11곳과 문의 작두산 등 무인감시카메라 13곳을 운영한다.

청주시가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사진은 산불진화대원 활동 모습. [사진=청주시]

읍‧면 산불감시원 100명을 지역별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진화차 8대, 산불진화대 출동차 2대, 산불지휘차 2대 등 차량 12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8명을 현장에 집결해 신속한 산불 진화에 나선다.

최근 10년간 청주시에서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4.3건이다. 이 불로 축구장 크기 0.8배인 7900㎡가 소실됐다. 주요 원인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와 산림 인접지 농업부산물 소각이었다.

김지훈 시 산림보호팀장은 “소중한 산림자원이 산불로 소실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며 “산불을 발견하면 시청 산림관리과나 소방서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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