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신청사 이전 후 기존 청사 활용방안 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인 부산 해운대구가 이전 후 남겨지는 현재 청사와 부지의 활용 방안 4가지를 구상해 주민에게 제시했다.
6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구는 현재 청사 활용 방안으로 '복합공유공간', '복합문화플랫폼', '종합문화예술회관', '복합주차시설' 등 4개 안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인 부산 해운대구가 이전 후 남겨지는 현재 청사와 부지의 활용 방안 4가지를 구상해 주민에게 제시했다.
6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구는 현재 청사 활용 방안으로 '복합공유공간', '복합문화플랫폼', '종합문화예술회관', '복합주차시설' 등 4개 안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복합공유공간 조성안은 기존 청사를 리모델링해 북카페와 공유오피스, 일과 휴식을 함께 취하는 워케이션 센터 만들어 활용하는 안이다.
복합문화플랫폼 조성방안은 기존 청사 리모델링이나 신축을 통해 아트리움과 팝업스토어, 상설전시장, 메타버스 등 문화 트렌드가 담겨있는 상업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드는 안이다.
종합문화예술회관 조성안은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1천석가량의 대·중·소공연장, 전시장, 이벤트 실, 북카페 등을 만들어 활용하는 내용이다.
복합주차시설안은 해운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총 780면 규모의 주차타워 등을 신축하고, 남는 공간을 문화·체육 프로그램 실로 운영하는 것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토론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활용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1980년대 건립한 노후 청사를 대신해 재송동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인근에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 신청사를 짓고 2026년까지 이전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