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복합문화예술회관 2026년 건립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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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민 숙원사업인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증평군은 지역문화 기반 확충과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이 행정안전부의 올해 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2026년까지 389억원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816-2 일대 1만6557㎡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4500㎡ 규모의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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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억원 투입해 증평읍 송산리 4500㎡ 규모 건립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민 숙원사업인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증평군은 지역문화 기반 확충과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이 행정안전부의 올해 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200억원 이상 신규 투자하는 사업을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사전 절차다.
군은 지난해 3월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나, 지난해 3차와 올해 1차 투자심사에서 각각 재검토와 반려 의견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2026년까지 389억원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816-2 일대 1만6557㎡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4500㎡ 규모의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
이곳에는 공연장, 청년문화 창업 공간, 작은 영화관, 문화 관련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 군립도서관,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청소년문화의집,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연계해 문화·예술·공연이 집적화한 복합문화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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