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공약사업 종합 이행률 44.2%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민선 8기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의 공약사업 종합 이행률이 44.2%로 나타났다.

6일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김창규 시장의 공약사업 49건 중 5건이 완료됐다. 나머지 사업도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김창규 제천시장. [사진=제천시]

완료사업으로는 개방형 화장실 확충, 성천 트레킹로드 설치, 택시 종사자 지원 확대 사업, 지역 상징 조형물 설치, 전국 사생대회 개최 등이다.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재임 중‘ 3조원 투자유치 달성’으로, 현재 1조4928억원을 유치했다.

‘고암천·장평천·하소천 둘레길 조성’ 사업과 삼한의 초록길과 연계한 도심 권역~의림지 권역의 트레킹코스 구축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 점심 제공사업 지원 확대’는 지난 7월 열린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시는 송학중학교 폐교 방지 노력으로 내년도 입학생 13명을 추가 확보했으며, 의림지 한옥호텔 투자협약 체결, 명품 파크골프장 3단지 126홀 조성 추진 등 시민 수혜에 역점을 둬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 2023년 3분기 민선8기 공약사업 종합 이행률(44.2%)은 전분기(34.3%) 대비 9.9% 증가한 수치다.

김창규 시장은 “일부 계획 수정이 불가피한 사업은 있으나, 시민 수혜성을 바탕으로 재검토해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내실 있게 다져갈 계획”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임기 내에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