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미첼 31P 7A' 클리블랜드, 골든스테이트 6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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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가 골든스테이트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5-104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미첼을 포함해 맥스 스트러스, 조지 니앙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하며 공격했고,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커리가 1쿼터에만 11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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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5-104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31점 7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고, 다리우스 갈랜드가 24점 7어시스트, 에반 모블리가 13점 1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3점슛 7개 포함 28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동료들의 침묵 속에 패배했다. 클레이 탐슨이 15점 3리바운드, 드레이먼드 그린이 18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연승 행진이 5연승에서 종료됐다.
최근 뜨거운 화력을 자랑하는 두 팀답게 1쿼터는 치열한 양상이 전개됐다. 클리블랜드는 미첼을 포함해 맥스 스트러스, 조지 니앙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하며 공격했고,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커리가 1쿼터에만 11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두 팀은 어느 쪽도 앞서나가지 못하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골든스테이트가 1쿼터 30-29, 근소하게 앞섰다.
2쿼터, 승부의 균형이 무너졌다. 서로 벤치 멤버들이 격돌한 2쿼터 초반, 클리블랜드가 골든스테이트를 압도한 것이다. 그 중심에는 수비였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의 강력한 수비에 묶여 2쿼터 시작 후 5분 동안 무득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도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에이스 미첼이 등장했다. 미첼은 내외곽을 폭격하며 득점했고,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은 여전히 답답했다. 2쿼터 막판 커리, 탐슨 등 주전 멤버가 출격해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클리블랜드가 57-45, 2쿼터를 압도하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골든스테이트가 추격에 나섰다. 커리와 탐슨이 외곽에서 불을 뿜으며 점수 차이를 좁혔다. 여기에 그린과 앤드류 위긴스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도왔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에는 미첼이 있었다. 미첼은 곧바로 공격 최전선에 나서며 팀을 지휘했다. 3점이면 3점, 돌파면 돌파, 패스면 패스, 그야말로 엄청난 활약이었다. 미첼의 활약으로 클리블랜드는 추격에 허용했으나, 86-79로 앞서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도 3쿼터와 비슷한 흐름이었다. 골든스테이트가 추격에 나설 때마다 클리블랜드가 찬물을 끼얹었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미첼이 있었다. 미첼은 해결사 역할을 맡으며 위기 순간마다 득점을 성공했다. 미첼의 활약과 클리블랜드 골밑의 재럿 알렌, 모블리 등 골밑까지 힘을 내며 클리블랜드는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내내 커리가 힘을 냈으나 역부족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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