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가슴 성형, 공개하려던 건 아니지만…내돈내산 굳이 왜 숨겨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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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35·호현주)가 흡연과 가슴 성형을 밝힌 부분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말했다.
다만 "처음에 (방송에서) 가슴 얘기했을 때는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다"라면서 "(당시 어떤 이야기를 하다가) 흥분해서 그 말이 나왔던 거다. 그래서 PD님한테 편집해 달라고 했는데 PD님은 '저는 오히려 좋았다. 여자들이 (솔직할 수 있게) 제시가 그 길을 열어줬다'라고 하더라"고 가슴 성형이 알려지게 된 미공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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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35·호현주)가 흡연과 가슴 성형을 밝힌 부분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말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디글’ 웹예능 ‘동네스타K3’에는 제시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MC 조나단이 제시에게 “사람들이 누나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솔직함”이라면서 “흡연이나 성형을 솔직하게 말하는데 (굳이) 왜 본인이 끝까지 솔직하려고 노력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제시는 “오히려 숨기는 게 더 웃긴 것 같다”며 “당연히 ‘나 이거 했어’라고 자랑하라는 건 아니다”라면서 가슴 성형을 언급했다.
제시는 “어떤 한국 사람이 (가슴 크기가) 이만하겠나. 나는 내가 하고 싶어서 했고, 내가 돈을 냈는데 왜 굳이 숨겨야 하나. 내 몸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처음에 (방송에서) 가슴 얘기했을 때는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다”라면서 “(당시 어떤 이야기를 하다가) 흥분해서 그 말이 나왔던 거다. 그래서 PD님한테 편집해 달라고 했는데 PD님은 ‘저는 오히려 좋았다. 여자들이 (솔직할 수 있게) 제시가 그 길을 열어줬다’라고 하더라”고 가슴 성형이 알려지게 된 미공개 이야기를 전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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