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골드 글러브 수상에 MLB.com "내야 다재다능의 모델"

이재호 기자 2023. 11. 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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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최고 수비상인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MLB.com은 김하성을 수상자로 발표하며 "김하성은 올시즌 샌디에이고에서 내야 다재다능의 모델이라는걸 증명했다"며 "2루수로 가장 많이 나와 2루수로 +10의 DRS, 3루수와 유격수로 각 +3의 DRS를 기록했다. 2루수로 +10의 DRS에는 2루수 골드 글러브 수상자인 호너와 브라이스 투랑의 12개 바로 밑이었다"고 유틸리티 부문 수상자로 발표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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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최고 수비상인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30분부터 2023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했다.

2루수 부문에도 후보로 올랐지만 수상자가 되지 못한 김하성은 무키 베츠(LA 다저스),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제치고 유틸리티 부문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MLB.com은 김하성을 수상자로 발표하며 "김하성은 올시즌 샌디에이고에서 내야 다재다능의 모델이라는걸 증명했다"며 "2루수로 가장 많이 나와 2루수로 +10의 DRS, 3루수와 유격수로 각 +3의 DRS를 기록했다. 2루수로 +10의 DRS에는 2루수 골드 글러브 수상자인 호너와 브라이스 투랑의 12개 바로 밑이었다"고 유틸리티 부문 수상자로 발표된 이유를 밝혔다.

아시아 내야수로써는 최초의 골드 글러브 수상이자 2010년 이치로 스즈키 이후 13년만에 아시아 선수의 골드 글러브 수상을 맛보게 된 김하성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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