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중투 통과…"사업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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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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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총사업비 338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문산읍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부지면적 1만 1750㎡, 연면적 5832㎡ 규모로 조성된다. 벤처지원시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이 들어선 건물 1동과 주차장, 쉼터 등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2024년 착공해 2026년 완공 예정이다.
벤처 캠퍼스 조성이 완료되면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 분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제작용 장비 및 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시설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진주시는 설명했다.
진주를 중심으로 경남지역 그린바이오 유망기업 30개 사를 입주시켜 창업부터 성장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지원 플랫폼'을 운영, 5개 사 이상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올해 연말까지 설계용역 발주 및 공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미래농업의 신성장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양성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마련돼 앞으로 진주시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며 "예산 투입의 마지막 관문인 행안부 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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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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