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안현모, 6년만에 파경···“서로의 미래 응원”[공식]

이선명 기자 2023. 11. 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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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 만에 파경
“각자의 미래 응원하기로”
래퍼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최근 이혼조정 절차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SBS 제공



래퍼 라이머와 방송인 안현모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라이머가 대표이사로 있는 브랜뉴뮤직은 6일 “최근 라이머와 안현모의 이혼조정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두 사람은 친구로 남아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2017년 9월 6개월 간의 열애를 마치고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두지 않았다.

라이머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진 이들 부부는 부부 동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금실을 알려왔다. 이들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전해졌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이혼조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각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로의 사진을 모두 내리기도 했다.

이들이 가장 최근 출연한 부부 동반 예능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였다.

해당 방송에서 라이머와 안현모는 24시간이 모자란 워커홀릭 부부로 서로의 시간이 부족한 이들로 그려졌다. 특히 라이머는 일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현모에게 무심함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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