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빈-김지수 포함’ 황선홍호, 앙리 이끄는 프랑스와 원정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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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황선홍호가 프랑스 원정 평가전을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프랑스 원정에 나설 24명의 22세 이하(U-22)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황 감독은 "이번 소집 기간 강팀인 프랑스와의 평가전 및 현지 적응 경험을 통해 우리 팀의 장단점을 충실히 파악하고, 최종예선과 올림픽 본선을 대비하고자 한다"고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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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6일 프랑스 원정에 나설 24명의 22세 이하(U-22)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3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이어 17일(현지시간)에는 프랑스 현지 프로팀, 20일(현지시간)에는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U-21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김지수(브렌트퍼드), 권혁규(셀틱), 정상빈(미네소타) 등 해외에서 활동 중인 선수 3명이 포함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선수 중에는 고영준(포항스틸러스), 황재원(대구FC), 안재준(부천FC), 김정훈(전북현대)이 다시 부름을 받았다. 김선호(부천FC), 이강희(경남FC)는 황 감독 체제에서 처음 발탁됐다.
올림픽 대표팀은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다.
황 감독은 “이번 소집 기간 강팀인 프랑스와의 평가전 및 현지 적응 경험을 통해 우리 팀의 장단점을 충실히 파악하고, 최종예선과 올림픽 본선을 대비하고자 한다”고 목적을 밝혔다.
그는 “해외파 소집에 고민이 있었는데, 내년 4월 아시아 최종예선에 해외파를 소집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부분이 있어서 이번 소집 명단에 국내 리그 선수 위주로 선발하고, 해외파는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올림픽 대표팀 프랑스 친선경기 참가 명단>
GK : 김정훈(전북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김천상무)
DF : 김지수(브렌트포드), 김선호(부천FC), 김주환(천안시티),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서명관(부천FC), 장시영, 조현택(이상 울산현대), 조성권(김포FC), 조위제(부산아이파크)
MF : 권혁규(셀틱), 강성진, 백상훈(이상 FC서울), 고영준, 홍윤상(이상 포항스틸러스), 안재준(부천FC), 오재혁(전북현대), 이강희(경남FC), 전병관(대전하나시티즌), 황재원(대구FC)
FW :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허율(광주FC)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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