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 전성기 때 신분증 없이도 비행기 타...인기 어느정도 길래 ('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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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전인권과 정훈희가 1세기가 넘는 가수 인생을 서슴없이 고백한다.
오늘(6일) 저녁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56화에서는 뮤지션 전인권과 정훈희의 전원 마을 방문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명실상부 가요계 레전드 전인권과 정훈희의 파란만장한 가수 인생이 공개되는 '회장님네 사람들' 56화는 11월 6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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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경민 기자]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전인권과 정훈희가 1세기가 넘는 가수 인생을 서슴없이 고백한다.
오늘(6일) 저녁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56화에서는 뮤지션 전인권과 정훈희의 전원 마을 방문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먼저 회장님네 사람들 배 제1회 '수미네 반찬' 실습회를 개최한다는 김수미의 불호령에 전원 마을 남성들이 벌떡 일어나 밭일을 나갈 준비를 한다. 노동을 위해 건네받은 꽃무늬 몸뻬 바지를 보고 전인권이 "이걸 어떻게 입어요"라고 난처해하자 김용건은 "내가 입혀줄게"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전인권은 전원 패밀리의 설득 끝에 인생 최초로 '꽃무늬 바지' 로커로 변신해 폭소를 터뜨린다. 이날 방송에서 전인권은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들국화의 데뷔부터 결성, 전성기까지의 이야기는 물론 그의 재능까지 똑 닮은 금쪽같은 손녀의 자랑을 늘어놓으며 못 말리는 손녀 바보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 당시 인기 밴드들의 경우 앨범 두 장에 600만 원으로 계약했는데, 전인권은 앨범 한 장에 3000만 원이라는 거액으로 계약한 사실을 밝혀 회장님네를 놀라게 한다.
또한 정훈희 역시 그동안의 일상을 공개한다. 생활패턴이 정반대인 남편 김태화와 떨어져 살아 애틋함이 커 늘 신혼 같은 마음으로 산다는 정훈희는 첫눈에 반하기는커녕 "어머 저 미친 X"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첫 만남 이야기부터 파격적인 혼전 동거와 연애 스토리를 고백한다. 또 전성기 시절 칠레 대통령이 화환까지 보내오고, 신분증 없이도 비행기를 탈 수 있었을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던 가수 생활을 회상한다.
그 외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의 제자였던 김용건과 전인권의 요리 대결, 특별 초대 가수인 전인권 밴드와 함께 전인권, 정훈희가 선사하는 특별한 달밤 콘서트 등이 펼쳐질 예정으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명실상부 가요계 레전드 전인권과 정훈희의 파란만장한 가수 인생이 공개되는 '회장님네 사람들' 56화는 11월 6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만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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