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나이트 레이스에 3만 관중" ‘CJ슈퍼레이스’ 대장정 마무리

김평석 기자 2023. 11. 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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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레이싱 축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5일 오후 경기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2023'의 시즌 개막과 '나이트레이스', 폐막식이 모두 용인에서 열린 것은 용인시가 모터스포츠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의미"라며 "내년에도 용인에서 멋진 경기가 열려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한층 더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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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개·폐막식, ‘나이트레이스’ 도 진행
이상일 시장, 시상…“용인, 모터스포츠 중심도시로”
이상일 시장(왼쪽)이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종합우승과 '슈퍼 6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이찬준 선수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레이싱 축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5일 오후 경기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상식에서 8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와 대회 종합우승자,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게 트로피를 건냈고, 트로피를 거머쥔 선수와 팀원들을 축하했다.

지난 4월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된 이 대회는 7개월여 동안 용인시와 강원도 인제군, 전남 영암군에서 경기를 이어왔다.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대회는 화려한 질주를 보려는 모터스포츠 팬들로 북적였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지난 4월 22일 개막식과 8월19일 수도권 최초의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 5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어 4일과 5일 대회의 마지막 경기인 7·8라운드가 진행됐다.

‘나이트 레이스’에는 2만9881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대회 역사상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7·8라운드에도 2만2708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상일 시장은 개막 선언과 종합우승자 시상 등 대회의 처음과 끝을 챙기며 대회를 찾은 기업 관계자들과 용인의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5라운드 대회가 열린 8월19일 대회를 주최한 CJ그룹 경욱호 부사장과 CJ대한통운 허신열 경영리더, 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를 만나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대회 장소를 제공한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을 만나 ‘용인시 모빌리티 컨소시엄’의 중요성을 설명해하고 컨소시엄 참여를 끌어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2023’의 시즌 개막과 ‘나이트레이스’, 폐막식이 모두 용인에서 열린 것은 용인시가 모터스포츠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의미”라며 “내년에도 용인에서 멋진 경기가 열려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한층 더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7개월 동안 8라운드 대장정을 모두 마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종합우승은 8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정상에 오른 엑스타 레이싱 소속 이찬준 선수가 차지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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