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년들', 개봉 첫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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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년들'이 개봉 첫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30일', '용감한 시민' 등 경쟁작을 제치고 5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킨 것은 물론,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를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녀노소 압도적 호평을 이끌어내며 개봉 첫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소년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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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영화 '소년들'이 개봉 첫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건 실화극.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소년들'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총 161,0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47,030명을 기록했다. 영화'30일', '용감한 시민' 등 경쟁작을 제치고 5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킨 것은 물론,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를 2위를 차지했다. 또한 CGV 골든 에그지수 95%로 동시기 상업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년들'을 관람한 관객들은 "실화라서 더 집중함. 보는 내내 울화통이 치밀었다", "요즘 시기에 필요한 영화. 이런 영화는 계속 나와야 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다 가릴 수 없듯이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 "실화라는 것 때문에 생긴 가슴 한편의 응어리가 마지막 외침에서나마 해소되는 기분", "너무 가슴 아프고, 분노했지만 인간애를 느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감동적이고 슬픈 장면에서 2번 눈물 흘렸다. 주변 사람들한테 꼭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 등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에 함께 공감하고 아파하고 분노하며 극장필람영화로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역시 실화는 정지영 감독! 억울했던 이들의 마음을 위로합니다", "실화의 소재가 가지고 있는 묵직함과 숭고함을 정지영 감독이 예리하고 진중하게 담아냈다", "정지영 감독님, 감 잃지 않고 건재하셔서 감사하다", "'노병은 죽지 않았다'는 말이 생각난다. 정지영 감독의 대단한 연출력, 보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한다" 등 정지영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고, "설경구 배우의 연기가 일품! 긴장감과 몰입감도 매우 높았다", "다들 연기를 너무 잘 해서 더 공감되고 가슴 아픈 영화, 꼭 보길 바란다", "리얼한 연기력 덕분에 그때 그 시절 사건 속에 몰입할 수 있었다", "감독부터 배우까지 하나 버릴 게 없는 영화", "연기들이 진짜 미쳤다", "연기력 좋다는 거 인정. 눈물이 줄줄 나와서 힘들었다"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열연에 감탄하는 등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남녀노소 압도적 호평을 이끌어내며 개봉 첫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소년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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