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결혼의 정석’ 오하늬, 거침없는 당당한 매력

류예지 2023. 11. 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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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하늬의 진취적인 당당함이 빛났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오하늬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태자그룹 창업주의 막내 손녀이자 서도국(성훈)의 동생인 '서도나' 역으로 열연 중이다.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시크한 매력의 숏컷 스타일 역시, 당찬 카리스마를 배가시켜 오하늬만의 '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것.

 한편, 오하늬가 출연하는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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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사진 제공 = MBN, MBN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오하늬의 진취적인 당당함이 빛났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오하늬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태자그룹 창업주의 막내 손녀이자 서도국(성훈)의 동생인 ‘서도나’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도나는 남편인 변재호(이명훈)에게 결혼을 강행하려는 서도국과 한이주(정유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흥미로워했고, 이주의 스타일을 칭찬하는 재호에게 화를 내며 가리지 않고 할 말은 하는 여장부 성격을 드러냈다.

 

이어 도나는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만난 한유라(진지희)와 유세희(송수이)에 다가가 결혼의 내막에 대해 물었고, 이주를 에둘러 비난하는 유라의 말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콕 집어 비아냥댔다. 유라의 말에 동조하며 거드는 세희의 말 역시 가로막으며, ‘내 안목만 믿는다’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분명한 신념을 드러내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극 중 도나는 호불호가 확실해 시원시원하고 불도저 같은 추진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오하늬는 상대에 따른 어조, 눈빛 등 디테일을 살리는 연기로 도나를 표현해내 등장할 때마다 보는 이들의 눈길을 톡톡히 사로잡고 있다.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시크한 매력의 숏컷 스타일 역시, 당찬 카리스마를 배가시켜 오하늬만의 ‘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것.

 

오하늬의 당차고 활기찬 동작 연기와 예상치 못하게 상대의 허를 찌르는 돌직구 대사는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앞으로 남은 전개에서 그녀의 통통 튀는 사이다 같은 매력이 또 어떤 보는 재미를 더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바.

 

한편, 오하늬가 출연하는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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