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개최…15명 위촉식 가져

박수지 기자 2023. 11. 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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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6일 구청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북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북구의회 위원,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주민·환경단체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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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6일 구청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북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북구의회 위원,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주민·환경단체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의 추진상황 점검결과에 관한 사항 ▲북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 및 점검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진행중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의 시간도 가졌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탄소중립 기본정책을 만들어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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