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쌀쌀해지자…이디야커피, 차(茶) 음료 판매량 40%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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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에 접어들면서 커피전문점에서 '차(茶)'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됐던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전국 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차 제품군 판매량이 전월동기대비 4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엑스트라 사이즈 차를 찾는 고객이 전월동기대비 10% 증가하면서 대용량 음료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차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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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에 접어들면서 커피전문점에서 ‘차(茶)’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됐던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전국 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차 제품군 판매량이 전월동기대비 4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계절적 요인과 함께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할매니얼’ 트렌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다채로운 허브와 새콤달콤한 과일청을 조합해 다양한 향미를 즐길 수 있는 ‘블렌딩 티’ 제품의 판매량은 22% 증가했으며 특히 같은 기간 생강차와 쌍화차 등 전통차 제품의 판매량이 78% 크게 늘어서다. 전통차와 함께 즐기기 좋은 약과 베이커리 2종도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또 엑스트라 사이즈 차를 찾는 고객이 전월동기대비 10% 증가하면서 대용량 음료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차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계절 및 날씨의 영향과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커피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차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커피는 물론 소비자 취향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음료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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