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사륜구동 소형 SUV ‘뉴 X1 xDrive20i’ 6210만원부터 출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1. 6. 10:06
BMW코리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1의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뉴 X1 xDrive20i’를 6210만~6680만원 가격에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BMW X1 xDrive20i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조합된다.
뉴 X1의 외관은 매끈하게 다듬어진 차체 패널과 긴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룬다. 헤드라이트에 적용된 ‘ㄱ’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과 일체형 키드니 그릴이 스포티한 감각을 드러내며, 입체적인 디자인의 리어라이트와 대형 디퓨저가 뒷모습을 한층 날렵하게 완성했다.
실내에는 10.25in 디지털 계기판과 10.7in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운전자 중심의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구현한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540ℓ이며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600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뉴 X1 xDrive20i xLine 트림에는 차로 유지 보조 기능,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뉴 X1 xDrive20i M 스포츠 트림에는 차선 변경 보조 기능이 추가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및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BMW 뉴 X1 xDrive20i는 xLine 및 M 스포츠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뉴 X1 xDrive20i xLine이 6210만원, 뉴 X1 xDrive20i M 스포츠가 66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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