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무희 비극적 사랑, 뮤지컬로…'리진: 빛의 여인'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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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오는 14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한다.
'리진: 빛의 여인'은 조선의 초대 프랑스 공사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와 조선 무희 '리진'과의 비극적인 사랑을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리진이 우연히 프랑스 공사 콜랭을 만나 이국의 춤인 왈츠를 함께 추며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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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 빛의 여인'은 조선의 초대 프랑스 공사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와 조선 무희 '리진'과의 비극적인 사랑을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리진이 우연히 프랑스 공사 콜랭을 만나 이국의 춤인 왈츠를 함께 추며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이야기다.
장악원의 관기이자 콜랭에게 호감을 품게 되는 리진 역에는 전해주, 이서영, 서이빈이 캐스팅됐다. 동양 문화에 관심이 많은 프랑스 공사로 리진과 왈츠를 추며 관심을 갖는 콜랭 역은 박건형, 김이삭, 정재환이 출연한다.
궁내부 산하 견습 역관으로 리진을 남몰래 연모하는 변우진 역은 김서환, 김제하, 권태하가, 프랑스 수녀회의 요청으로 조선에 파견돼 리진과 우진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쳐주는 수녀 에스텔 역은 홍륜희, 선우, 송지온이 함께한다.
뮤지컬 '브럴리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헌터'에서 협업한 정호윤이 극본, 엄다해가 작곡에 참여했다. 성열석이 연출, 최성대가 안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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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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