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PAK, 비엔티안에서 가고시마까지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여행 상품 출시
한진관광에서 내년 1월부터 대한항공 직항으로 편리하게 떠날 수 있는 라오스 비엔티안&루앙프라방과 일본 가고시마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내면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비엔티안&역사가 숨 쉬는 유네스코 도시, 루앙프라방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도시로 지정된 루앙프라방은 라오스의 오래된 고대 도시 중 하나다. 루앙프라방에 자리한 숙소, 아만타카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의미하는 ‘티피타카(tipitaka)’에서 이름을 따왔다. 대형 풀과 도서관, 서재까지 딸린 아만티카 풀 스위트에 짐을 풀면 짧은 웰컴 애프터눈 티타임 후 리조트의 개인 가이드와 함께 템플 투어와 시티 투어가 시작된다.
1200명이 넘는 승려와 50곳 이상의 사원이 있는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왓 씨엥통이다. ‘황금도시의 사원’이라는 별명처럼 화려한 벽화가 인상적이지만, 색이 바랜 붉은색 나무 처마가 그 위를 덮으며 소박함으로 상쇄한다. 왓 마이와 왓 키리를 걸으며 템플 투어가 끝나고 나면 메콩강 크루즈로 향한다. 보트 위에서 칵테일과 카나페를 먹다 보면 산 너머로 해가 지기 시작하는데, 메콩강 위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노을 맛집으로 유명한 푸시산 정상에 못지않다.
여행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탁발 공양 싸이 밧(Sai Bat)을 체험하고 싶다면 리조트 앞으로 나서면 된다. 공양 자리에 앉아 리조트에서 미리 준비해 준 과일과 쌀밥을 그들이 내미는 바구니에 정갈하게 담으면 고요한 미소가 돌아온다. 또한 리조트 가이드와 함께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꽝시 폭포를 감상하거나, 셰프와 함께 유기농 농장에서 요리 강습 시간도 준비됐다. 또한 아만타카의 고대 라오스식 탕에서 전통 불교 의식과 접목한 라오 마사지까지 즐길 수 있다.
온천·골프로 유명한 동양의 나폴리, 가고시마
일본 소도시의 매력을 온전히 경험하고 싶다면 일본식 전통 숙소인 료칸에 묵는 것을 추천한다. 카이 기리시마는 오픈한 지 3년이 안 된 신식 료칸이다. 전 객실에서는 희뿌연 연기를 내뿜는 가고시마의 활화산, 사쿠라지마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슬로프 카를 타고 대온천탕이 자리해있는데, 노천탕에 기대앉아서 광활한 기리시마 고원을 바라보면 온몸의 피로가 풀리는 듯하다.
저녁에 제공하는 코스요리, 가이세키 역시 인상적이다. 특히 가고시마의 명물 흑돼지를 활용한 특별 요리 외에도 고구마 소주와 모나카를 맛볼 수 있는 저녁 반주 세트 ‘다레야메’가 있다. 일본 건국 신화 ‘천손 강림’을 북 연주와 춤으로 생생하게 전하는 ‘카이 액티비티’도 관람할 수 있다.
일본 전통 가옥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가조엔은 럭셔리 호텔 연합체 를레&샤또 소속임을 확연히 드러낸다. 모든 객실에는 온천이 있어 하루 동안의 피로를 풀기 좋다. 저녁에는 셰프가 준비한 각 재료의 맛과 향을 한껏 살린 가이세키를 즐길 수 있다. 식사 후에는 가조엔의 로비, 난로 오두막에서 불에 데운 전통주 ‘갓포자케’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이부스키 사라쿠 해변에서 즐기는 세계 첫 번째의 천연 모래찜질, 검은 모래찜질은 대표 관광지로 손꼽힌다. 한겨울에도 골프를 치기 좋은 날씨인 만큼 다양한 골프장도 갖췄다. 양탄자 같은 페어웨이를 보유한 명문 골프장 ‘골든팜 컨트리클럽’부터 완만한 구릉지 형태를 지닌 ‘치란 컨트리클럽’, 태평양이 펼쳐진 뛰어난 전경의 ‘이브스키 C.C’, 자연 친화적 코스로 유명한 ‘미조베 C.C’ 등이 있어 취향에 맞는 골프 라운딩을 즐기기 좋다.
비엔티안과 루앙프라방에서 5~6일을 보낼 수 있는 상품은 1월 4일~2월 11일 중 11회, 그리고 가고시마에 4일을 머무를 수 있는 상품은 1월 4일~3월 1일 중 20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겨울에는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보다 편안한 소도시 여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ALPAK 홈페이지 또는 KALPAK 대표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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