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럼피스킨 백신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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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도내 모든 소에 대한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5일 부안에서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방역대내 농가에 긴급 백신을 접종했다.
럼피스킨병은 백신을 접종한 뒤 소가 항체를 형성하는데 최대 3주가량 걸려 이달 말까진 진행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는 게 전북도 설명이다.
소에게서만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은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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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도내 모든 소에 대한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5일 부안에서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방역대내 농가에 긴급 백신을 접종했다.
이어 전체 농가로 대상을 확대해 도내 한육우와 젖소 약 50만2천여마리에 대한 접종을 마쳤다.
럼피스킨병은 백신을 접종한 뒤 소가 항체를 형성하는데 최대 3주가량 걸려 이달 말까진 진행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는 게 전북도 설명이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항체 형성까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소에게서만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은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최초 발생지인 충남에 이어 경기·충북 지역 농장에서도 잇따라 발생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북의 경우 부안과 고창에서 3차례 확진 사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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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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